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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학년도 수능 채점결과와 정시 전략
작성자 재수제일
작성일 2015-12-02 오전 9:25:13 조회수 3804
2016학년도 수능 채점결과와 정시 전략
제일학원
042.476.6000
1. 2016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분석
(1) 작년에 비해 국어 B형은 쉽고 나머지 과목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금년 수능시험은 작년에 비해 국어 B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A형이 134점으로 작년 132점보다 2점 높고, B형은 136점으로 작년 139점보다 내려갔다. 수학은 A형이 139점, B형은 127점으로 작년 수학 A형 131점, 수학 B형 125점보다 각각 8점, 2점 올라갔다. 영어는 최고표준점수가 136점으로 작년 영어 132점보다 4점 올라갔다. 작년보다 대부분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인문계는 국어 B형과 수학 A형, 자연계는 영어와 과학탐구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 비율>
2016학년도
2015학년도
영역
만점자비율
(%)
영역
만점자비율
(%)
국어
A
0.80
국어
A
1.37
B
0.30
B
0.09
수학
A
0.31
수학
A
2.54
B
1.66
B
4.3
영어
0.48
영어
3.37
(2) 사회탐구는 한국사와 세계지리가 쉬웠고 경제가 어려웠으며, 과학탐구는 물리Ⅱ와 지구과학Ⅱ가 쉬웠으며 생명과학Ⅰ이 어려웠다
탐구는 과목에 따라서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난다. 사회탐구 10과목 중에서 한국사와 세계지리가 아주 쉽게 출제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63점으로 69점인 경제에 비해 6점이나 낮았다. 과학탐구는 물리Ⅱ가 쉽게 출제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63점인데 가장 어렵게 출제된 생명과학Ⅰ은 76점으로 무려 13점이 높았다.
(3) 인문계는 국어 B형과 수학 A형, 자연계는 영어와 과학탐구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다
수능 과목별 난이도는 작년에 비해 국어 B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체적인 변별력은 상당히 높아졌다. 따라서 정시모집 지원 시 혼란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는 국어 B형과 수학 A형, 자연계는 영어와 과학탐구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 2016학년도 정시 전망과 지원 전략
(1) 수능 영역별 성적을 분석하여 전국 수험생 중에서 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본인의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우수하고 취약한지를 잘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영역 조합을 찾아서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4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고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반영 점수 지표 중에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도 잘 확인하여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금년에도 수시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수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있을 것이다. 수시에서는 최초합격자뿐 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최근들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줄어드는데 작년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및 성균관대, 연세대는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상당히 많았다. 대학에서는 1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원서접수 시작 전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발표한다. 정시 최종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3)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대학별 변환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 발표 이후 공개되는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런 경우 선택 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유 불리 문제가 상당히 해소된다.
(4) 학생부 반영 과목과 반영 방법 및 등급 간 점수 차이를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의 학생부 성적은 실질 반영 비율이 낮고 반영 과목 수와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서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하는 경우는 학생부 성적도 따져 보아야 한다. 교육대학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학생부 비중이 높은 대학은 학생부 성적도 무시 할 수 없다.
(5) 모집 군별로 특성을 파악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 및 다군으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한 개 대학에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일부 학과는 가군, 일부 학과는 나군에서 분할 모집하는 경우 모집 군에 따라서 합격선이 달라진다. 또한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경우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하는 경우보다 수능 합격선이 높아진다. 다군은 모집 인원이 적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합격선도 올라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을 해야 한다.
(6)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본인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분석하여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의 기회가 3번 뿐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정 지원을 하고, 또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7) 의학계열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의학계열은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의학계열 모집인원이 천 여 명 늘어나 금년에도 지원자가 많아질 것이다. 의대 정시 모집군은 가군은 서울대, 경희대, 중앙대, 이화여대, 나군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가천대, 인하대 등이 있다. 모집 대학이 아주 적은 다군은 아주대가 있는데 합격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대, 경상대, 충남대, 충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의 지방 국립 의대들은 대부분 가군에 몰려 있다. 수도권 의대는 가군과 다군, 지방 의대는 나군과 다군 합격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3. 수능 점수대별 정시 지원전략
(1) 최상위권 점수대
최상위권 점수대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 및 지방소재 의학계열 학과들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 있어 사실상 2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 이 점수대에서는 수능성적 반영방법, 수능 가중치 적용 여부, 학생부 성적 등 가능한 한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모집단위는 변별력이 떨어져 모집단위별로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상위권 점수대
상위권 점수대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인기 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입시 일자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있어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한 개 대학은 합격 위주로 선택하고, 나머지 군의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다. 학생부 반영방법도 따져 보아야 하지만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대체로 수능 반영영역에서 4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3) 중위권 점수대
중위권 점수대는 가, 나, 다군 모두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점수대인데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 점수대도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데 일부 대학은 학생부를 반영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경우 학생부 반영비율이나 반영방법 등이 합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점수대에서는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동시에 수능 점수도 어떤 조합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를 잘 확인하여 본인의 수준에 맞는 대학에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이 점수대에서도 수능 반영방법이 4과목을 주로 반영하지만 3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3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합격 가능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잘 확인해 보아야 한다.
(4) 하위권 점수대
하위권 점수대는 주로 지방소재 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로서 중위권과 마찬가지로 가, 나, 다군의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점수대이다. 따라서 2개 대학 정도는 본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합격 위주의 선택을 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다소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수험생들이 합격 위주의 하향 지원을 한다면 이 점수대에서는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합격선이 올라 갈 수도 있다. 이 점수대에서는 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학도 지망 가능한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4년제 대학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공에 따라서 전문대학을 지망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가 있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모집 규모를 볼 때 이 점수대에서는 금년에도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