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대학입시 결과를 위한 제일학원만의 노하우

| 제목 | 2015 상위대학 자소서 4번은 어떻게 다를까? | ||||||||||||||||||||||||||||||||
|---|---|---|---|---|---|---|---|---|---|---|---|---|---|---|---|---|---|---|---|---|---|---|---|---|---|---|---|---|---|---|---|---|---|
| 작성자 | 재수제일 | ||||||||||||||||||||||||||||||||
| 작성일 | 2014-08-21 오전 7:16:43 | 조회수 | 2414 | ||||||||||||||||||||||||||||||
|
- 제일학원-
올해 대폭 늘어난 학생부종합의 첫번째 관문인 자기소개서(자소서)는 올해 대폭 간소화됐다. 대교협이 3개의 문항으로 공통양식을 제시했고 추가할 자율문항 1개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잣수역시 제한을 두어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4월 15일 2015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활용할 자기소개서의 공통양식을 제시했다. 작성부담이 축소되고 외부스펙작성역시 금지된다. 추가 제출 서류역시 거의 없거나 축소되는 양상이다.
2015 대교협 자소서 공통양식의 3개 문항은 ▲고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1000자 이내) ▲고교 재학 기간 중 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활동 3가지(1500자 이내)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등을 실천한 사례와 느낀점(1000자 이내)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채택여부를 정하도록한 자율문항역시 1000자 또는 1500자 이내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서울 상위대학들은 과연 자율문항으로 무엇을 택했을까. 학교별 인재상에 맞추어 자율문항은 학교별로 편차가 있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처럼 학생부 종합에서 자소서 자체가 없는 대학이 있는 가 하면 대교협공통양식을 그대로 받아들인 대학, 대학나름의 4번문항(자율문항)을 선택한 대학으로 나눌수 있다.
<올해 자소서 작성에서 유의할 점>
자소서 내용은 교내 활동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제한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공인어학성적 등 외부수상 실적은 제출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 외부 스펙 작성시 점수를 0점으로 처리하는 강경책을 내놓았다. 학생들이 외부 스펙의 힘으로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교내 활동을 충실히 하면서 성장한 스토리를 담아내라는 취지이다. 문항은 전형 취지에 맞도록 학교 생활에서 학생이 체험한 학습경험, 비교과 활동 인성항목으로 3개로 간소화했다. 특히, 대교협의 공통양식 자소서에는 성장과정이나 지원동기를 묻는 항목이 없다. 학생부 종합에서 지원동기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진로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골고루 녹여내는 지혜가 필수적이다. <서울 상위 대학의 자율문항은 어떨까>
서울 상위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소서문항을 어떻게 선택했을까. 가장 돋보이는 대학은 한양대와 홍익대. 학생부종합에서 아예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부만으로 학생부 종합을 운영하겠다는 의도이다. 교내 활동 중심인 가이드라인이 있는 만큼 학생부 작성만으로도 1차 서류평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학교나 교사에 대한 책임의식과 성의를 전제로 한 행보라고 볼 수 있다.
자율문항이 없는 대학도 있다. 건국대와 성균관대는 3개 질문으로 이뤄진 대교협 공통양식을 그대로 쓰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성대는 전형마다 다양한 자소서를 선택하는 변칙이 눈에 띄인다. 고른기회선발 대상자에게는 ‘성장환경과 경험이 가치관 형성에 미친 영향(1000자 내외)’ 문항을 추가했다.
서울대는 자소서에서 늘 중시했던 도서관련 문항을 자율문항으로 선택했다.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선정하고 이유를 기술(1500자)하는 문항이다. 1개당 500자 안팎으로 1500자가 되어야 하므로 지난해보다 더 짧아졌다. '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문항은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 받는 지원동기(2013학년까지 1번)문항이 사라진 다음 지원동기를 밝히는 용도나 지적 토대를 설명하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최근 합격자들은 문이과 통섭, 특히 인문학적인 소양과 지적 지평을 확장하는 의도로 많이 썼다. 특히 대학연계활동이나 심화활동이 부족한 일반고의 경우 특목고 자율고와의 상대적 격차를 책으로 메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합격자들은 대부분 전공과 연관 책들만 선정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전공과 연관시켜 사고를 어떻게 확장시키게 되었는지를 피력하는 쪽으로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는 3개 주제 가운데 선택하도록 했다. (1000자) ▲환경(가정, 학교, 지역, 국가)적 특성이 지원자의 삶에 미친 영향 ▲최근 3년 간 개인적 관심 또는 역량계발에 대한 경험적 사례 ▲기타(자유 주제) 3 항목을 정했다. 자소서 앞에 담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3개의 항목 중 어떤 것을 선택에 자신을 최대한 어필 할 수 있을지 학생들의 전략이 필요할 듯 하다. 지난해 서울대 자소서의 마지막 문항과 비슷한 양식이다. 지원동기를 푸는 데 쓰는 학생들이 많았다. 연세대는 4번 문항에 ‘고교재학 기간 중 진로 선택을 위해 노력한 과정 또는 개인적인 어려움이나 좌절한 극복한 과정을 사례로 들어 구체적으로 기술하라(1000자)’는 문항을 제시했다. 최근 입시에서 자기주도적 성향을 강조하는 기조는 그만큼 부모의존적이고 유약한 학생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역경극복역시 비슷한 차원에서 대입 뿐 아니라 기업 자소서에서 많이 쓰는 문항이다.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왔고 불굴의 의지를 강조할수있는 사례를 선택해야한다. 자율문항에서는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을 묻는 대학이 가장 많았다. 한국외대와 동국대는 ‘지원동기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1000자 이내로 기술하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경희대의 경우, ‘지원자 교육환경(가족,학교,지역 등)이 성장과정에 미친 영향과 지원학과에 지원하게 동기, 입학 후 학업 계획에 대해 기술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외대 동국대 경희대가 겉으로 보기엔 지원 동기를 묻는 항목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경희대는 지원자의 교육 환경과 성장배경이 학생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약간의 차별을 두었다. 대학별 뉘앙스격차에 유의할 필요가 있지만 지원동기는 사정관제에서 가장 중시하는 포인트다. 잠재력과 열망의 도화선이 무엇이었는지, 꼭 해야할 만큼의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은 학생부와 연결해서 실적의 향상과도 충분히 연결된다. 중앙대는 일반형/고른기회전형과 심화형/지적탐구역량전형을 나누어 4번 문항을 각각 다르게 요구했다(1500자). 일반형/고른기회전형은 학업역량 지적탐구역량 성실성 자기주도성 차의성 공동체 의식등 상당히 자유주제에 가까운 포괄적 항목을 선택했다. 심화형/지적탐구역량 전형은 관심 분야에 대한 흥미와 열정, 탐구 능력을 담도록 요구했다. 고려대는 7월 8일 기준으로 아직 4번 문항에 관해 협의가 진행 중이다.
|
|||||||||||||||||||||||||||||||||